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준비를 위한 의미 있는 지원 제도가 경기도에서 다시 한 번 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14기'를 모집합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2년간 자발적으로 저축한 금액에 더해 추가적인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2025년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참여자 3,00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자격 및 지급금액
신청 자격은 해당 사업은 단순한 청년 복지 차원을 넘어서, 실제 노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입니다. 2025년 7월 25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 중인 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것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아르바이트 종사자 등 노동 활동 중인 상황이여야 합니다.단, 정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타 자산형성지원사업과는 중복 참여 불가하므로, 해당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2년간 매달 10만 원 저축 시, 총 580만 8천 원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 통장에 선정된 청년은 매월 10만 원씩 총 24개월간(즉, 2년간) 저축하게 되며, 그에 더해 경기도가 매달 14만 2천 원을 추가 적립 혜택이 있습니다. 그 결과 총 240만 원의 자력 저축금에 더해 340만 8천 원의 지원금이 더해져, 만기 시 총 580만 8천 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중 100만 원은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신청방법
2025년 8월 1일(목) 오전 9시부터 8월 18일(월)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신청 가능합니다.
접수 후에는 서류 심사와 유사사업 중복 여부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자는 10월 2일(목)에 발표됩니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 후에도 생활비, 주거비, 학자금 상환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저축을 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시기의 자산 형성은 이후의 경제적 안정과 밀접하게 관련됩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경기도는 단순 지원을 넘어서 ‘근로를 통한 자산 형성’이라는 구조를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제도입니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 접수하길 바랍니다.
